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일러스트전 ‘PICTURE+BOOK+ART’ 연계 프로그램 풍성

▲ 낯설게 하기 예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이달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술관은 네이버에서 일러스트를 연재하고 있는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전을 진행 중이다.

먼저, 아이들을 위해서 전시를 보며 문학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이야기하는 그림’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연상법을 활용해 한 폭의 그림을 보고 자신만의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보는 시간이다.

 

‘낯설게 바라보기’교실은 매주 일요일 열린다. 일상에서 접하는 익숙한 물체를 새롭게 바라보고 현대예술을 접해 보는 시각을 확장시킨다.

 

어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미술관은 ‘라소, 서대진 그라폴리오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1일 오후3시30분부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 참여 작가인 라소와 서대진에게 작업과 작품세계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는 18일에는 엄마, 아빠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엄마 아빠를 위한 그림책 처방 진료소’ 프로그램에서는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이봄 刊)의 저자가 어른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참여자에게는 책을 증정한다.

 

홈페이지(www.hmoka.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1~2만원. 문의 (031)5170-3700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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