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일 평택을과 포천·가평을 포함한 2차·3차 조직위원장 선정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2차 조직위원장은 총 4곳으로, 인천 지역 2곳이 포함됐다.
연수갑에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61)이 선정됐고, 남동을은 김지호 ㈜귀뚜라미보일러 인천대표이사(65)가 결정됐다. 연수갑과 남동을은 앞서 정승연 당협위원장과 조전혁 전 의원이 탈당, 사고지역이 된 바 있다.
3차는 경기 2곳을 포함, 총 8곳이다.
유의동 의원(재선)이 탈당한 평택을에는 양동석 전 당협위원장(61)이 결정됐으며,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3선)이 탈당한 포천·가평에는 김성기 가평군수(61)가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2차·3차 조직위원장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바른정당 입당 등을 위해 탈당한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을 명시, 정면 승부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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