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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최민용 "하하를 탄생시긴 건 나, 성장시킨 건 유재석" 하하에 굴욕 선물

승인 2017-02-09 19:49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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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민용이 절친 하하에게 처절한 굴욕을 선사한다.
 
▲ KBS 2TV ‘해피투게더3’ 최민용
▲ KBS 2TV ‘해피투게더3’ 최민용 "하하를 탄생시긴 건 나, 성장시킨 건 유재석" 하하에 굴욕 선물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너의 친구 이름은’ 특집으로 김준호-정명훈, 최민용-하하-지조가 출연한다.

자타공인 프로예능꾼들과 그들이 보증하는 예능신성이 짝을 이뤄 동반 출연한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조의 인지도를 높여주기 위해 ‘해투’에 출연한 하하는 최민용으로부터 역으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최민용은 ‘해투’ 출연이 하하의 추천이었다는 말에 “아주 그릇된 정보”라며 “제작진이 나를 섭외할 때 하하가 ‘해투’에서 누군가를 띄우겠다고 하는데 다소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도와주러 나온 것”이라며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최민용은 하하가 남의 인지도를 올릴 계제가 아니라며 “나라도 나서서 하하의 인지도를 올려줘야겠다. 여러분 제 동생 하하에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데뷔 16년차 예능인 하하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하하를 탄생시킨 건 나고 성장시킨 건 유재석”이라고 덧붙여 ‘근거없는 자신감’과 ‘ 이웨이 토크’가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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