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동 아파트 6층서 불…주민 1명 연기흡입·40여 명 긴급대피

12일 새벽 4시 30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주민 A씨(25)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주민 4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여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여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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