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2 하남시장 보궐선거를 2개월 앞둔 12일 9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이들 중 3명의 예비후보가 연속성 있는 공약과 선거전술을 선보여 눈길.
김상호 예비후보는 테마별로 간담회를 열고 유권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는가 하면 오수봉 예비후보는 ‘수다토크’를 개설해 주제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으며, 유병훈 예비후보는 ‘하남을 위한 유병훈의 약속’을 통해 주기적으로 공약을 제시.
김 예비후보는 10일 신장성당에서 세 번째 간담회 자리를 마련, ‘우쿨렐레 문화공동체’ 엄마들과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논의하는가 하면 질 높은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 등에 의견을 교환.?오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미사강변도시 내 ‘28카페 봄날’에서 학부모들과 네 번째 수다토크를 진행,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눠.
유 후보는 지난 9일 ‘하남을 위한 유병훈의 약속’ 2탄,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하남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표했으며, 앞으로 ‘노인과 장애인ㆍ교육 및 주거ㆍ교통 및 도시 개발’ 등을 연이어 제시할 예정.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