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설관리공단, 대보름 건강부럼 행사 가져

▲ 공단

과천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박규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단 이용고객에게 부럼을 나눠주는 정월대보름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단의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공단을 찾는 고객과 임직원의 건강을 기원하며 꾸준히 진행돼 왔다.

 

박규태 위원장은 “경제 침체로 공단은 물론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움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이 휴식시간과 근무 외 시간을 통해 부럼을 직접 준비했으며,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관문체육공원 이용고객은 물론 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센터, 구세군요양원 등 1만여 명에게 부럼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진걸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준비해온 노동조합관계자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단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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