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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운남근린공원에 생태물놀이장 만든다

승인 2017-02-13 18:26
김덕현 기자 kdh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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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구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 조감도. 사진 제공 인천 중구청
▲ 인천시 중구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 조감도. 사진 제공 인천 중구청

인천시 중구가 운남동 운남근린공원에 생태물놀이장을 조성한다.

 

중구는 13일 공원 내 테마형 물놀이장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영종지역 주민의 여름철 휴양시설을 제공하고자 운남근린공원에 생태물놀이장을 만든다고 밝혔다.

 

생태물놀이장은 중구 운남동 1551 일원 2천440㎡ 부지에 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물놀이장에는 공원 내 시설형 수경 놀이터(470㎡, 105명 수용)와 전소천 계류형 놀이터(250㎡, 55명 수용), 기타 조망대, 휴게공간, 화장실 등이 만들어진다.

 

구는 ‘2017년 인천시 원도심 활성을 위한 공원 내 물놀이시설’ 사업의 하나로 중구 영종도 공원을 선정하고, 현재 사업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7월 여름방학 시작과 맞춰 물놀이장을 개장하겠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물놀이장을 만들어 영종지역 아이들에게 부족한 놀이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놀 권리 충족과 영종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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