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지난 14일 국가안전대진단 사업 일환으로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과 중앙공원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이란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 시민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시청과 소방서 직원, 과천시 자율방재단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중심상가를 지나는 시민들께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하는 팸플릿을 나눠줬다. 또한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시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모바일 웹을 통해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은 “국가안전대진단은 그간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 예방에 기여해왔다”며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공사현장과 해빙기 급경사지, 공공시설물, 아파트 및 상가등 관내 약 370여 개소를 안전도에 따라 민간자율점검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과천= 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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