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우수심판 육성을 위한 ‘2017 경기도 심판강습회’를 개최한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심판원을 양성하고, 심판들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습회에는 도내 신규, 승급, 보수교육 대상 심판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습회에서는 로드레이스와 크로스컨트리, 트랙, 경보, 도약 및 혼성경기, 투척 등 종목별 세분화된 강의가 진행되며, 필기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평가를 실시한다.
김선필 도육상연맹 사무국장은 “7년 만에 열리는 심판 강습회인 만큼 경기도 심판들의 전문 지식 습득과 운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생활체육 관련 지원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생활체육 육상 심판들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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