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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황인용·김학도·김영옥 등 최고의 라디오 스타 총출동

승인 2017-02-16 09:01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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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 KBS1 '아침마당'
16일 방송될 KBS1 '아침마당'에서 김학도가 과거 황인용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며, "당시 선생님께서 '청년학도 김학도, 이 사람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황인용이 "그러면 명절 때라든지 안부 인사를 해야지"라고 핀잔을 주자 김학도는 "용서를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라디오 90주년을 맞아 KBS가 배출한 최고의 '라디오 스타' 성우 황인용,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임수민, 탤런트 겸 성우 김영옥, 개그맨 김학도,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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