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들에게 작곡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을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휘자 윤현진의 지휘로 창작곡 작곡가 남상봉의 ‘어슬녘’과 작곡가 석윤복의 ‘화비화’를 초연한다. 작곡가 박정양의 곡을 토대로 한국창작무용단 서정춤세상의 현대무용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또 테너 한윤석과 소프라노 김순영의 하모니로 듣는 감미로운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음악해설가 최은규의 해설로 진행되며, 오페라 <라 보엠>의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이미’ ‘오, 사랑스런 아가씨’,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에 살고 싶어라’, 오페라 <카르멘>의 ‘플라워 송’,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을 선사한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도 그 중 하나”라며 “주말을 이용해 프라임필의 음악세계로 함께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031-390-3500) 또는 프라임필 사무국(031-392-6422)로 문의하면 된다. 전석 1천원
송시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