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24일 중국 웨이하이시 인천관에서 ‘제1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웨이하이시와 우호관계를 넓히고, 우수한 현지 투자 자원을 발굴·유치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구는 설명회에서 구정 현황과 지역 투자환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포동 도소매 상점거리를 중심으로 중구 상권과 연계해 소무역이 가능한 품목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중국 기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투자환경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중 중구 중국사모소장은 “사드 등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돼 있는 상황이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