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학은 지난 17일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수원문학인의집에서 학술 특강을 열었다. 이날 유성호 한양대 교수(문학평론가)가 윤동주의 삶과 작품에 대해 두 시간 넘게 강연했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윤동주 시인의 삶에 대한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며 “작품을 연구할수록 새로운 시의 아름다움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금아 시낭송가가 윤형돈 시인의 축시 ‘내가 눈을 감는 이유’를, 윤영화 시낭송분과차장이 윤동주의 ‘참회록’을 낭송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병두 수원문학 회장은 “향후 수원문학의 작고문인과 김광주, 홍성원, 나혜석 소설가를 중심으로 문학광장과 심포지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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