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7년 아트러너 모집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14일까지 ‘2017 찾아가는 예술교육_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술교육 재능기부단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용인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재능기부단이 신청자가 원하는 곳에서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사업 진행 첫 해였던 지난해에는 총 532회 교육, 5천576명이 수강했다. 아트러너 100여 명이 집 앞마당, 마을회관, 단지 내 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활동했다.

 

올해에는 미술체험, 통합감상, 기타예술 분야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 지원 자격에 부합하면서 재능 기부 의지가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화재단은 3월 말께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워크숍과 발대식 이후 4월2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문화재단 기획 공연 초대 등의 혜택도 있다. 세부 사항 및 지원 방법은 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60-3337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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