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지난해 산학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이들을 채용함으로써 상생형 인재 수급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청년들의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청 재정지원사업인 ‘2016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하정보통신, 카이스전자㈜, 엠에스컴, ㈜리영에스엔디, 우리올제시스템㈜, ㈜엠제이플렉스 등 우수중소기업과 강소기업 관계자 및 참여학생, 멘토 교수,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총괄책임자인 최인호 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는 “대학, 참여학생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중소기업 취업률이 80%로 2월 말까지 취업이 불가능한 학생을 제외하고 전원 취업시켜 취업률을 90%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돈희 총장은 “본 사업이 좋은 협업사례가 되어 심도있는 산학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포대는 최근 3년간 연속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그간 전문적이고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현장실습, 1팀 1프로젝트, 맞춤교육, 전문가 기술교육, 협약기업과 만남의 장, 채용박람회 등)을 운영하며 실무형 인재를 꾸준하게 양성해 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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