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창수 예비후보는 농협생활 20여 년과 포천지역의 정당 사무국장직과 국회 4급 보좌관으로 10여 년간 재직했다.
포천농협조합장(2선)을 하면서 힘겨운 서민과 농민들의 애환을 함께한 것을 자부한 그는 공약으로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미개발된 관광자원을 개발,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판매를 함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이루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석탄발전소에 대해서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에 장애물이 된다며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강력한 조사특위를 구성, 석탄발전소 인허가를 포함한 특정 세력과의 연결고리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시민과 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투명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미군 영평사격장과 관련, 그는 동양 최대 사격장인 승진훈련장으로 미군사격장을 옮기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곳을 안보 관광단지로 개발할 것을 피력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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