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인천본부,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26일까지 ‘중소기업 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정과 중진공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PL(간접광고) 비용 50%와 계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제품이 지상파 TV에 간접 방영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인기가 높다.

 

지난해 전국에서는 4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이 사업에 신청해 90곳이 선정됐으며, 인천은 24곳 중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품목은 주로 마사지기, 식품, 여성청결제, 가정용품, 가전제품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지원업체 방영 전·후 매출액이 평균 11.7% 증가했으며, 방영 후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총 18억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지상파, 케이블 TV 드라마, 예능, 교양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출 채널을 넓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kr.gobizkore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진공 인천본부(032-450-0518)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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