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설남주 의정부교도소 교위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28일 밝혔다.
설 교위는 지난 1995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21년4개월간 근무하면서 수용자 교정교화, 수용질서 확립 등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도서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신간도서 확보를 위해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700여 권의 신간도서를 받아 수용자 도서실에 비치하는 등 수용자 정서순화 및 심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다량의 정신치료약을 보관하고 있던 수감자를 발견하고 모두 회수, 미연에 사고를 막는 등 안정된 수용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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