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포천 딸기 농가의 협업으로 포천에서 생산한 딸기가 괌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을 맺은 후 CO₂처리 등 기술지원을 받아 저비용, 고품질의 우수한 품종인 딸기 ‘설향’을 개발했다.
이번 수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했던 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발굴한 현지바이어와 수출 협의 및 계약을 통해 이뤄졌고 수출량은 매주 30~50kg이지만 추후 확대될 전망이며, 수출품목도 현지 반응을 고려해 앞으로 고추, 고구마, 포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바이어 및 수출 가능 농가를 발굴하고 수출을 확대해 FTA로 해외시장 개방 등 어려운 농업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수출이 농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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