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포츠 스타 모였다’ 경기체고, 신입생 입학식

▲ 2일 열린 경기체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체고 제공
▲ 2일 열린 경기체고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체고 제공

경기도 엘리트 체육의 요람인 경기체고가 2일 교내 웅비관에서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해 맹성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역대 교장, 종목 관계자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엄숙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학식을 치렀고, 신입생 선서를 통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5연패에 공헌한 선배들의 성과에 부끄럽지 않은 기량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원 교장은 인사말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갖고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의 꿈이 열매를 맺기를 기원한다”며 “미래의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 재목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기체고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안보건소, 노송지구대, 바로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조성, 학생들이 마음놓고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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