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벤처농 육성 위한 시범사업 추진

고양시는 벤처농을 육성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7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범사업’ 3개 분야에 총 3억9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벤처농 육성 및 영농기술 보급 주요 시범 사업 대상 농가 2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모두 20건으로 ▲수도·원예·특작분과사업 12건(2억5천800만 원) ▲환경·축산·가공분과 4건(9천700만 원) ▲화훼·경영·인력분과 4건(4천3000만 원) 등이다. 

앞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각종 품목별 연구 회원 교육, 시범사업 안내 리플릿 및 홍보 책자 배부 등 홍보를 통해 희망 농가 55곳으로부터 신청받았다.

고양=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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