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목표 '일자리 창출 위한 노동시장 환경 조성' 등 4개 목표 선정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지난 3일 남동구 간석동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와 제24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 시장, 조병기 신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덕호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심의가 이뤄졌다.
인천경총은 올해 사업목표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시장 환경 조성, 산업현장 준법의식 함양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 공정하고 유연한 임금체계 구축, 회원사 현장 밀착 서비스 확대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경영계에 올해 임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대졸 정규직 초임 조정, 초과근로 축소,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등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와 공정한 임금체계 구축을 권고했다.
임원 보선에서는 박상권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이사와 이용갑 한국지엠㈜ 부사장, 양문술 부평세림병원 병원장이 부회장으로, 표경태 대한제분㈜ 상무이사가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김학권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유지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이자 기업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