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와 남동인더스파크 내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표면이 낮에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지반 침하나 시설물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이나 붕괴를 유발한다.
산단공 인천본부에 따르면, 남동인더스파크에는 신축 공사현장 10여 건을 포함해 80여 건의 크고 작은 신·증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건축물 지반 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 안전시설 훼손 여부, 옹벽·축대 균열, 가스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전 입주기업과 건설현장에 안전사고 예방 확인사항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산단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남동인더스파크를 더 안전한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자체 점검과 즉각적인 신고가 이뤄지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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