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세호, 시트콤 같은 중고차 고장기…우산 쓰고 드라이브한 사연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조세호 시트콤 같은 중고차 고장기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조세호 시트콤 같은 중고차 고장기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얽힌 웃지못할 중고차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방송에서 조세호는 대홍수가 나고 2주후에 10만 Km를 주행한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조세호는 누군가 일이 없을수록 좋은 차를 타고 다녀야 좋은 기운이 들어오고 남들이 쉽게 무시하지 못한다고 말해 선뜻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파주의보가 내린 어느 날 강변북로에서 운전하다가 담배를 피우려고 창문을 내리려고 했는데, 창문이 툭 떨어져 버렸다고.

꽉 막힌 도로에서 누가봐도 양배추 였던 시기여서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 때문에 계속 담배를 피우다 보니, 목적지 도착후 얼굴의 반이 얼어 있었다.

조세호는 또 떨어진 창문을 공업용 테이프로 붙이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음주단속에 걸린 사연, 남희석을 만나러 가다 선루프를 열었는데 닫히지 않아 우산을 쓰고 달려야 했던 일, 의자를 뒤로 젖혔다가 다시는 올라오지 않았던 운전석 등의 고장기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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