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 우체국 재건축 가시화

▲ 이현재의원 증명사진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하남)은 9일 하남시의 숙원사업인 하남우체국 재건축과 미사강변도시 우체국 신설 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우체국은 지난 1978년 준공한 후 38년이 지나 건물이 낡아 안전문제와 집배원 업무 효율성 저하 등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미사강변도시는 우체국이 없어 주민들의 신설 요청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 정책의장은 앞서 우체국 재건축과 미사 우체국 신설 등을 위해 미래부 장·차관,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만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조속한 재건축·신설 추진계획을 이 정책위의장 측에 알려왔다. 

우정사업본부 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우체국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설계비 5억 원을 반영해 기본설계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121억 원이다. 미사강변도시 우체국은 상반기 내 민간 건물을 임차, 임시 우체국을 설치하고 내년 신축부지 매입 예산 28억 원을 확보해 조속한 신축 공사를 병행할 게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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