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강좌’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온누리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온누리강좌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듣고 싶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고양시만의 강사 파견 프로그램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7명 이상의 성인이 팀을 구성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50% 이상 포함된 팀은 우선 선발한다. 시는 온누리강좌 참여자 모집을 완료한 후 선정된 강사와 팀 대표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오는 4월 초부터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취급·학습자의 의무에 관한 동의서를 작성해 고양시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고양시 평생학습홈페이지(www.lll.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온누리 강사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강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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