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선사 사장단과 상견례

주요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 대상 인천항 물류환경 변화 소개

▲ 남봉현 사장 선사 사장단과 상견례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7 인천항만공사·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선주협회 소속 12개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와 첫 정식 대면을 갖고 올해 전면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1단계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및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인프라 시설과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천항과 세계 주요 항만 간 원양항로 개설의 강점과 선박의 수용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홍보하며 선사들의 관심과 이용을 요청했다.

 

남 사장은 “인천항 이용 편의성 증대 및 인천항을 이용한 물류비 절감 기대에 따라 수도권 화주들이 인천항 이용을 늘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268만 TEU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사장은 인천항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한 국적선사들의 인천항 신규항로 개설을 요청했으며, 개설되는 신규항로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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