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걸)은 무재해 7배수 목표 달성해 한국 산업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공기업의 경우 통상 5배수 이상 달성 기업이 거의 없는데도, 공단은 지난 2015년 무재해 6배수 달성 이후 7배수를 달성, 의미가 각별하다.
문화와 체육을 비롯해 공원시설, 주차장 관리 등 과천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공단은 그동안 직원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산업안전공단과 업무협조를 통한 안전 캠페인을 펼쳐왔다.
직원 안전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지난 2008년 이후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무재해 운동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무재해 8배수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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