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MC그리 “고등래퍼 도전, 좋은 자극됐다”…‘경력 100%’ 김구라덕? 특례입학 입장

▲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 MC그리
▲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 MC그리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에 MC그리가 특례입학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서 MC그리는 아버지 김구라 덕에 대학 특례입학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실용음악과가 아닌 연극영화과를 지원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데, 자신은 힙합을 하기전 중학교 3학년까지 연기를 했고 앞으로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형에서 경력 100%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 경력을 쌓게 해준게 아버지 덕 아니냐는 과거 얘기가 나와 논란이 끝이 없었다고.

자신이 못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MC그리는 고등래퍼에 나간 이유에 대해 “래퍼를 꿈꾸고 있는 또래 아이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 같다”며, “너희보다 잘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재미있게 노는게 아닌 심사받는 입장이다 보니 너무 떨렸고, 가사도 틀렸지만 좋은 자극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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