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원관 7살차 장모, 레스토랑급 깜짝 생일상…“드라마속 한 장면 같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 정원관 7살차 장모, 레스토랑급 깜짝 생일상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 정원관 7살차 장모, 레스토랑급 깜짝 생일상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에서 소방차 정원관이 7살차이 장모의 특급 생일상을 받고 감격해 했다.

장모 김안나(59)는 사위 정원관의 생일을 맞아 당뇨와 다이어트에 좋다는 특제 귀리밥을 선보였다.

귀리밥은 찐 귀리밥 위에 간장으로 조린 호박과 호두를 올리고 스크램블드에그를 얹고, 새싹 채소를 올려 모양을 냈다.

이어 사위가 오래 살라는 의미의 쌀국수 등에 이어 고급 레스토랑급 음식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장모는 처가살이후 첫 생일이라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서 깜짝 생일상을 차려주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른 정원관은 PC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이 되서야 집으로 돌아왔고, 고급 레스토랑같은 자신의 생일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내는 와인 대신 포도주스로 분위기를 내자며 건배를 제안했고, 정원관은 “마치 드라마속 한장면 같다”며 행복해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