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고양 가와지볍씨 역사 스토리·G-웰컴센터 구축 등 세부계획 마련
고양의 21세기 디지털시대 문화지형이 확 바뀐다.
고양가와지볍씨 역사 스토리 구축 등 고양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문화적 기반이 될 ‘고양형(G)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고양형 신한류 문화관광벨트는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호수공원, 원마운트 등과 연계한 고양시의 문화기반체계를 말한다.
고양시는 최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이 같은 문화 콘텐츠들을 담은 ‘고양형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 설계와 관련된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거쳐 도출된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양가와지볍씨 역사 스토리 구축 ▲G-웰컴센터 및 역사 스토리스트리트 구축 ▲호수공원의 메인 무대 한울광장 이동형 무대 차량 및 공개스튜디오 등 거리 문화 활동 전개 ▲G-시민문화스퀘어 조성 ▲고양 600년 기념관 및 평화통일교육전시관ㆍ고양국제꽃박람회 글로벌 콘텐츠 상설화 ▲G-미래정책 빌리지 구축 등이다.
고양시는 앞으로 고양형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전문가, 고양시의회, 시민 등과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형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등 대규모 사업들과 연계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관광객이 맛집, 숙박, 여행 코스 등을 추천하고 평가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광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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