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1960년대 仁川 삶의 흔적 展’ 이달말까지 개최

인천광역시 중구 한중문화관은 유지우 소장자를 초청해 ‘1960년대 仁川 삶의 흔적 展’을 오는 31일까지 화교역사관 1층 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전시에는 1960년대 한국 근대화의 중심이었던 인천 중구 산업화 모습과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 사진들은 중구지역 항공사진이자 원판 미공개 사진들로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된다.

 

소장자는 “이번 전시가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전시회로서, 우리의 오늘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개 사진 중 ‘화폐 개혁 모습’ 사진과 ‘인천 제2도크 축조 기공식’ 사진 속 주인공 각 30여명에게 5×7인치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전시기간 내)도 마련됐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관(032-760-786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hanj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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