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시, 대학, 연구·시험기관 등과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인천 관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지원기관 협의회를 16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R&D 지원기관 협의회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하대, 인천대, 인하공전,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센터, 생산기술연구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OTRA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인천중기청은 수출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60개사의 참여기업을 발굴·구성해 R&D 지원기관 협의회와 산·학·연간 정기적 교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된 R&D 지원기관 협의회는 참여기업에게 R&D 초보역량확충에서 주도적 R&D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제발굴, CEO특강 등과 같은 멘토링, 지원정보 제공 등과 같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업에게 주기적 정보제공 및 전문기술역량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술교류회를 총 6회에 걸쳐 개최·운영할 계획이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그동안 개별 기관별로 지원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인천지역 수출 잠재력이 있는 기업과의 밀착관리를 통해 R&D 기술경쟁력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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