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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테크노밸리 지하 2층서 화재, 30여분만에 진화…5명 경상

승인 2017-03-17 18:01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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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 삼송신도시 내 대형 아파트형공장인 삼송테크노밸리 지하 2층 한 식품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새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식품제조업체 관계자가 불을 끄려다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입주업체 관계자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고양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품제조 업체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삼송테크노밸리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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