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 성남고등지구 주상복합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고등지구 내 신규 조성용지인 주상복합용지 3필지, 29천㎡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남고등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남측 약 1.2㎞에 있는 판교창조경제밸리 내 종사자 약 4만 명의 배후주거단지 역할로 기대되고 있다. 또 판교, 위례 등의 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구 서쪽의 청계산과 인릉산, 지구 내 상적천 주변의 녹지공간 계획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 3필지는 성남고등지구 내 마지막 공동택지물량으로 공급 전부터 다양한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급용지의 순위별 신청?접수 및 입찰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 동안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최고가 낙찰자는 4월7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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