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가 모집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을 공모해 역사, 광장, 거리 등지에서 음악, 춤, 마임,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개인 또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이다. 지원은 1회 공연(30분)당 30만 원 이내 공연료를 지급하며 개별 장소 사용료가 면제되고 전기ㆍ기타 설비 등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서 1부와 동영상 및 활동자료 등을 갖춰 시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팀(031-550-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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