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홍보관 ‘국빈 방문’ 필수코스

개관 2주년, 외국 대통령 등 37만명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일등공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이 오는 24일로 개관 2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의 주요인사 등 방문객이 37만명을 넘는 등 IFEZ 투자유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G타워 33층 홍보관을 찾은 총 방문객수는 총 37만 1천 304명으로 하루 평균 540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3만 136명이 찾아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했다.

 

주요 인사들로는 지난해 3월 압델 파타흐 엘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 7월 유틴쩌(U Htin Kyaw) 미얀마 대통령,

 

10월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H.E 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 등 3건의 국빈 방문이 잇따랐다.

 

또한 중국 뤄쌍장춘(洛桑江村) 시짱 자치구 주석, 미얀마 유쩌원(U Kyaw Win) 기재부 장관, 호주 폴 플레처(Paul Fletcher) 도시기반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장·차관급 인사의 방문도 이어졌다.

 

경제청은 홍보관 방문객들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존에 통합관제·안전·재난·미래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VR(가상현실) 체험부스를 설치했다.

 

특히 홍보관 ‘디지털 포토존’은 방문객이 직접 의상과 배경을 선택하고 촬영하면 곧바로 이메일, SNS 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가장 인기가 높아 최근까지 총 14만 6천여명이 이용했다.

 

경제청 관계자는“IFEZ 홍보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목적별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고 주요 방문인사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IFEZ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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