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피에프브이㈜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공고와 더불어 16~17일 이틀동안 실시한 상업시설ㆍ주차장ㆍ주거용지 분양에서 150대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운3산단은 산업용지 분양률이 75%(180여개 업체 45만㎡, 3천240억 원 분양)를 넘어섰으며, 지원시설 용지는 지난 해 12월초 분양개시와 동시에 100%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2015년 5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학운3산단의 이 같은 분양률은 2011년 11월 분양을 시작해 2013년 9월까지 25%의 분양률을 기록했던 학운2산단(63만6천㎡,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추진)과 비교하면 기간과 실적 모든 면에서 단기에 이룬 성과다. 현 추세대로라면 2018년 상반기 분양완료 목표가 2017년 하반기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PF 대출금 3천500억 원 중 2016년 8월에 300억 원, 10월에 300억원 등 총 600억 원을 상환했으며, 올 상반기에 300억 원을, 하반기까지 총 대출 잔금 2천600억 원을 전액 상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지 분양계약시 금융혜택과 세제혜택은 물론 김포시와 공동으로 진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양촌읍 학운리와 대포리 일원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는 이미 조성 및 산업용지 분양이 끝난 학운산단과 양촌산단, 학운2산단, 학운4산단 등 286만㎡와 현재 진행 중인 6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80만㎡ 규모로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학운3산단(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1391-4) 내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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