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소비자의 민원 해결 현황 측정과 평가 체계가 원활히 운영되고,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환경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공공요금을 비롯한 생필품의 물가정보조사, 가격표시 점검, 상거래 계량기 점검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원, 알뜰 벼룩시장 개최,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및 자매결연운동 전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조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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