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은 2일 부평구 십정동 소재 백운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5억1천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운초는 학교 내에 강당이 없다보니 입학식·졸업식 등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나, 혹한기·혹서기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야외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돼왔다.
이번 교육부의 특교세 교부결정으로 백운초는 1천536㎡,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신축할 예정이다. 1층은 급식실이 들어서며 2층은 강당 공간이 들어서 학생들의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유섭 의원은 “부평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문화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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