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한국생산성본부와 교육·업무협력 협약 체결

▲ 공항공사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한국생산성본부와 교육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보완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 항공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국제 항공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 및 공항운영분야 해외 교육사업에 공동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영 사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항공업계에서 어느 때보다도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교육 훈련에 대한 투자가 중요한 시기”이며 “교육 분야에서 제각기 강점을 가진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0개국 4천600여명의 해외 교육생을 배출하며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 항공교육기관으로,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의 항공전문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국제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