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 떠

▲ (1)남구국민체육센터(조감도)

인천 남구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남구는 최근 숭의동에 있던 남구문화체육센터 겸 민방위교육장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 철거는 이달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철거 이후에는 콘크리트 골조 공사와 내·외부 마감 등을 거쳐 내년 3월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천281.25㎡ 규모로 신설되는 국민체육센터에는 6개 라인의 25m 수영장을 비롯해 온열풀과 유아풀 등 수영시설과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9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비용은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 원과 시비 32억 원, 구비 36억 원을 합쳐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녹색 건축 우수(그린 2등급) 예비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예비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 인증 등을 받은 바 있으며 준공 이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생활체육프로그램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생활체육 분야의 지역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