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시가스 공급소와 주민들 연료비 부담 경감

구리시는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의원, 도시가스 회사 등과 협력으로 최근 경기도로부터 7억여 원의 도시가스 배관공사 의무적 투자비를 배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배관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 지역은 토평동 돌섬 마을 23의 26 일원과 인창동 달동네인 산 2의 185 주변, 인창동 새성교회 일원인 621의 9 등으로 모두 100여 가구가 혜택받는다. 

시는 주민 동의 등을 거쳐 배관공사를 착공, 연내 차질 없이 도시가스를 공급, 저소득 주민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리=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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