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빠진 SK, KIA와 4대4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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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5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는 7일 KIA로부터 외야수 노수광, 윤정우, 포수 이홍구, 이성우를 받고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 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내주는 4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테이블 세터 보강을 통해 기동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포수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전력보강을 모색하던 중 KIA와 이해관계가 맞아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의미도 포함됐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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