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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5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CL 홈경기 입장권 예매 개시

승인 2017-04-10 17:40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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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의 입장권 예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과 가와사키의 경기는 G조 최고의 한ㆍ일전 빅매치로 손꼽힌다. 10일 현재 G조 2위를 마크중인 수원(승점 5ㆍ1승2무)은 3위 가와사키(승점 3ㆍ3무)의 추격을 받고 있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특히, 이날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문장이자 수원의 전ㆍ현직 골키퍼인 신화용과 정성룡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의 신화용과 가와사키의 정성룡은 지난 2월 22일 일본에서 열린 1차전에서 1골씩을 허용한 바 있다.

신화용은 “조별 예선 경기 중 가장 중요한 승부처로 손꼽히는 가와사키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수원의 16강 진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천 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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