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경찰청은 인천지역 249개 초등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이 이번에 실시하는 범죄예방교실은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유괴ㆍ실종 예방법 ▲성폭력 예방법 ▲아동안전지킴이(집) 역할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은 또 (사)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와 함께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 교육 자료인 ‘아동안전지킴이를 만난 코코몽’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제공키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상황 판단력이 명확하지 않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실종 예방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안전드림 앱 사전등록제도를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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