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 ‘제10회 고려산 진달래축전’이 12일~23일까지 12일간 고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려산 진달래축전이 열리는 해발 436m 고려산 정상에는 진달래군락지의 화려함과 북한땅이 손이 잡힐 듯 다가오고, 인근 고인돌 광장에는 진달래를 주제로 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려산 정상으로 향하는 5개 등산 코스마다 매력과 특성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서 산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인돌 광장 인근에는 강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도 있다.
이상복 군수는 “아름다운 진분홍빛으로 온통 산을 물들이는 고려산 진달래축전은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달래 만개 모습을 보았던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찾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고려산 진달래 잔치판을 방문해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일 진달래 개화상황은 강화군청 홈페이지(http://www.ganghw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