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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

승인 2017-04-11 19:30
조성필 기자 gatozz@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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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광경쟁력이 세계 19위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 2007년 42위를 시작으로 2011년 32위, 2013년 25위, 2015년 29위를 각각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관광정책·기반 조성이 82위에서 47위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인프라는 40위에서 27위, 환경 조성 분야는 28위에서 24위로 올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1, 2, 3위를 기록했다. 일본은 9위에서 4위로 5단계, 중국은 17위에서 15위로 2단계 각각 상승했다. 

세계경제포럼 관광경쟁력 평가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전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4대 분야, 14개 항목, 90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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