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민ㆍ경 합동으로 아차산 등산로에 순찰구역 노선을 지정한 홍보 표지판 및 위치식별 번호표를 부착하는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은 민ㆍ경이 함께 등산로를 순찰하는 가시적인 방범 활동 전개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신속 대응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둘레길은 총 4개 구역으로 배분해 위치표지판 400개소를 부착,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ㆍ조난에 현장에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서장은 “범죄로부터 취약한 장소에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방범 환경을 개선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ㆍ여성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ㆍ경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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