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가 구단 후원가맹점 ‘더레드(THE RED)’ 스시웨이에서 일일 점원으로 활동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천은 지난 11일 스시웨이 부천본점에서 김신과 닐손주니어, 바그닝요, 유지민 등 4명이 일일 점원으로 변신해 자리안내와 서빙 등을 실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부천의 상승세 덕분에 참여 선수들은 이날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과 사인 공세에 시달리는 등 인기를 실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그닝요는 “우리 팀에 도움을 주는 후원업소서 이색적인 경험도 하고,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도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기분 좋았다”라며 “운동장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구단을 알릴 수 있는 일에 많이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시쉐이 강민석 팀장은 “오늘 저녁 손님의 절반 정도는 부천 팬들이었다. 선수들이 손님과 직접 소통하니 평소보다 분위기도 훨씬 좋고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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